오늘도 치열하게 사셨습니다. 저는 38살의 러블리제니입니다. 저는 62살이 된 브릿태니님의 딸이자, 39살 개발자인 앤써의 아내이고, 8살 쭈리와 6살 나리의 엄마이죠.
오늘은 제가 인스타 그램을 읽다가 한 저희가족의 주말 대화를 함께 나누려고 해요^^
(인스타 그램을 읽다가...)
좋은 아빠가 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아이들의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문구를 보고 우리 신랑에게
제니: 봤제? 나를 이렇게 사랑해라.
앤써:내가 맨날 그렇게 사랑하지 뭐.
제니:근데 자기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마음속에 쭈리를 생각함.)
앤써:없어.
제니:있어. 그리고 그렇게 되면 자기 잘못이지.
쭈리:아니야. 아빠도 잘 못이고, 그 사람도 잘못이고, 엄마도 잘못이야.
제니:엄마는 왜 잘못이야?
쭈리:엄마가 화장하고 다니고 그래서 그래.
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하고 남들에게 예쁘게 보여서 다른이로 하여금 엄마인 제니를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쭈리가 어찌나 귀엽던지요.
힘들 때가 많지만, 기쁨도 큰 육아의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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