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엄마는 낚시를 하러 갔어요. 낚시를 하는데 모르고 낚싯대에 물개밥을 매달았어요. 무언가 낚싯대를 무는 것 같아서 잡아당겼더니, 귀여운 아기 물개가 나왔어요. 엄마는 물개가 너무 귀여워서 키우기로 했어요. 그래서 유모차도 샀어요. 오늘은 아기 물개가 물개 어린이집에 가는 날이예요. 물개 어린이집은 아주 어린 아기 물개를 돌보는 곳이라서 엄마, 아빠도 같이 들어갈 수 있어요. 엄마는 물개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물개 여벌 옷과 밥을 사려고 새로 생긴 근사한 3층 짜리 우아 마트에 가요. 아기 물개는 유모차에 태우고, 몽키 이불을 덮어 주었어요. 엄마의 장바구니에는 꽃 두송이도 담겨 있어요. 오빠랑 할머니는 벌써 마트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어요. 아빠도 우아마트로 온대요. 

<쭈니가 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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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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