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9

믿음./묵상 2020. 6. 24. 03:44

그리하여...
다시 지금과 같은 상태이다.

생각으로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맞이하는 결말이랄까?

형제에 대한 사랑도...
진실을 지켜내려는 마음도...
아이들에게 더 주고, 주고, 막 퍼주려는 삶도...

머릿 속에서만 살아내는 사람은 이러하다.

사자이신 예수님...
그 분의 등에 올라타 황금빛 갈기를 꼭 붙잡은 채...
정글을 누비는 삶을 실제로 살았더라면?
그 분과 뜨겁게 만나고 교제하는 경험을 하였을 터인데...

머릿 속으로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그 분의 말씀을 옳다고 하면서도...

성경의 한 구절도 삶으로 이겨내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내려 하지 않는 삶은...
지루하고, 퇴색되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죽음에게로 점점 더 근접해가는...
죽는 것이 목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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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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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일기장/교단일기 2020. 6. 24. 03:40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고 믿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기가 쉽다.
힘을 사용하고, 밀어붙이고, 강요하고, 조종하고, 그릭고 죽이기까지 한다.
반대파를 악이라고 규정하고 나면 그와 같은 폭력은 못 견디게 매혹적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냥 "꾸짖으셨다(누 9:55). 아무런 수사적 표현도, 논쟁도 없었다. 그냥 안된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대의에는 그 어떠한 폭력도 쓰면 안 된다. 이상 토론 끝.

그 꾸짖음은 오늘날까지도 유효하다. (P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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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고, 강요하고, 조종하는 것....
그 모두가 폭력이다.
우리 각 개인은 누구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최선의 것을 결정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교사된 나는 아이들이 최선의 것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자이다.
아이들을 밀어붙여 내가 최선이라고 믿는 것을 하도록 조종하는 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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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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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신8:3)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든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6:26)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4)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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