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다시 지금과 같은 상태이다.
생각으로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맞이하는 결말이랄까?
형제에 대한 사랑도...
진실을 지켜내려는 마음도...
아이들에게 더 주고, 주고, 막 퍼주려는 삶도...
머릿 속에서만 살아내는 사람은 이러하다.
사자이신 예수님...
그 분의 등에 올라타 황금빛 갈기를 꼭 붙잡은 채...
정글을 누비는 삶을 실제로 살았더라면?
그 분과 뜨겁게 만나고 교제하는 경험을 하였을 터인데...
머릿 속으로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그 분의 말씀을 옳다고 하면서도...
성경의 한 구절도 삶으로 이겨내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내려 하지 않는 삶은...
지루하고, 퇴색되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죽음에게로 점점 더 근접해가는...
죽는 것이 목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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