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ㅡ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
결론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악이 그 자신의 악을 최대한 사용하도록 두심으로 그 분의 은혜가 가장 영광스럽게 드러나도록 하셨다
그리고 악이 날뛰도록 하신 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며 따라서 성도들의 삶이 고통과 환란의 연속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징계가 아니라 그분의 선하신 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주시는 영생의상급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에 의지하여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유다와 같이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따르나 속으로는 돈을 사랑하여 종국에는 예수님의 사랑에서 떨어지는 자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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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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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에 해야할 중요한 일들 중에 하나는 "마음 살살이"이다.
나쁜 생각, 부정적인 자아상 등이 가득차 있을 때는 교육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나는 해도 안될꺼니까..."
'어차피 저 선생님도 나를 미워할꺼니까..."
아이들이 위와 같이 생각하기 시작하면 공부도, 바른 행동도, 바른 말도 할 수 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살살이"를 해 줘야 한다.
나쁜 것들이 가득 차 있는 마음에 좋은 것을 살살살 부어주어야 한다.
"우와^^ 목소리 굉장히 크구나."
"숙제 잘 해왔구나."
"선생님이 잘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이렇게 자꾸 말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나쁜 기억과 생각들은 점점 사라지고 나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음이 생겨난다.
그때부터는 잘못한 것을 알려주어도 고칠 수 있는 자세가 된다. 그 이전에는 자신이 잘못한 것도 인정할 수가 없는 상태라서 교육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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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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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어주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분들을 만났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오셔서 "아~ 제니 자매! 여기서 뭐해? 올라가서 차라도 한잔해야지~ 내가 차세우고 갈테니까 어서 올라가~~" 하셨다.
은혜가 되는 말씀들...
힘있는 삶의 고백들...
참 감사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은...

요즘은 대부분 예배드리러 왔다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아.
예배에서 회복되고 치료받고 돌아가는 사람은 10%정도도
안되는 것 같아.
우리 때는 몸 아프다고 예배드리러 안 가는 게 어딨어?
몸 아프면 기도 막~~하고 나면 열도 떨어지고,
그럼 다시 예배드리러 가고 싶고 그랬지.
하물며 수업하러 갈 때에도 숨 헐떡헐떡 뛰어들어가면
공부가 잘 안되잖아?
그런데 예배시간 딱 맞춰서 들어가면 예배가 잘 되겠어?
30분 전부터 예배자리에 나아가서 기도하면서 그분의 임재하심을 기다려야지....
구약시대때도 하나님 한 번 뵈려면 일주일전부터 정결의식을 하고, 부정한 행동을 안하고 그러잖아?

나는 어떻지??
영어예배부는 helper로 오는 거니까...
일이 많으니까...
그냥 그냥 빵이나 사오고, 빵이나 자르고, 헌금이나 걷고, 헌금이나 세면서 앉아있고,
저녁예배는 성가대하니까 연습하고 진 다빠져서 그냥 그냥 앉아있고, 내가 드리는 찬양조차 하나님께 드리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앞에 있는 사람들 얼굴 다 보이고, 다 의식하니까...
영어예배-청년예배-저녁예배로 이어지는 바쁜 흐름 속에도 주님만 주님만 찾으며 고요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 받아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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