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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 아무래도 출동해야 할 것 같군.


<다시, 학교>

자일 :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

자희 : 저기 금이 보이기 시작해. 뭔가 이상하지만 쉽게 포기하지 말자!

(아이들이 열심히 걸어 올라가 계단 꼭대기에 도착한다.)

자희 : 봐, 오빠! 아까 포기 안하길 잘했지.

자일 : 자, 자희야.. 조... 조심해.... 계... 계단ㅇ....이 사라지고 있어.

자희 : 뛰어~!!!!!

(그때, 고스트가 나타난다.)

나타난 고스트는 계단귀로 오른손에는 계단 1개가 들어가 있는 구슬을, 왼손에는 계단 3개가 들어가 있는 구슬을 들고 있다. 

계단귀 : 흐흐흐... 금에 눈이 멀어 자기들이 죽으러가는지도 모르고 여기까지 오다니... 어리석은 인간들...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자희 : 고...고스트닷. 오빠 어쩌면 좋아?

자일 : 여기 고스트 보틀에 들어있는 "잠들어라"를 콜링해보자!! 콜링!! "잠들어라"!

잠들어라 : 난 이불 속의 너와 나의 엄마 "잠들어라"

자희 : 근데 저 계단귀란 녀석, 지난 번 잠들어라를 쓰러뜨렸던 망치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자일 : 좋아. 한 번 해보자. 받아라 고스트 해머!!(고스트 해머로 계단귀를 친다.)

(계단귀가 쓰러진다.)

자일 : 후훗.. 역시 어렵지 않군. 잠들어라는 콜링하지 않아도 될 뻔했어. 미안해."잠들어라" 귀찮게 해서.. ㅋㅋ

계단귀 : 흐흐흐... 내가 이렇게 쉽게 소멸될 줄 알았나?(쓰러졌던 계단귀가 다시 일어난다.)

자희 : 오. 오빠~~ 계단귀가 아직 멀쩡해.

자일 : 잠들어라. 아무래도 니 도움이 필요하겠어. 잠들어라! 계단귀를 죽여!

잠들어가 : 받아라~ 소름끼치는 엄마의 자장가~~~ (소름끼치는 노래를 부르니 노래에서 칼이 나와 계단귀의 등을 찌른다.)

계단귀 : 안 ~~~~돼~~~~~~~~~!!!!!!!!

(계단귀의 악한 기운은 분리되어 고스트 보틀에 빨려들어가고, 계단귀의 진짜 영혼은 떨어져 나온다.)

계단귀의 진짜 영혼 : 얘들아... 엄마,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혼자 동생을 돌보는 건 너무 힘들었어. 그날도 다른 날 처럼 먹을 것을 구해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집 계단을 올라가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지. 결국 나만 애타게 기다릴 동생에게 돌아가지 못 하고 계단에 흡수되어 계단귀가 되고 말았어. 이제 그토록 나를 기다리던 동생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 동생아~ 보고싶다. 

자일, 자희 : 잘가. 계단귀야......

자희 : 나도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더 슬픈 것 같애.

할아버지 : 고스트 피어 수치가 너무 올라서 와 보았단다...너희들 괜찮은거니?

자일 : 할아버지~ 저희가 할아버지 없이도 잘 해냈어요. 다음부터는 좀 더 일찍 오세요. 

자희 : 그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 : 그래도 내가 여기까지 왔으니 너희들 집으로 바로 옮겨주마. 로케이션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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