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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너튜귀의 세상

자일 : 귀신도 콜링해야겠어.

자희 : 오빠! 고스트 보틀도 챙겨오지 못 했는데 어떻게 귀신을 콜링할 수 있어?

할아버지 : 그럴 줄 알고 내가 고스트 보틀을 챙겨왔단다. 

자일 : 이제 소환할 수 있겠다. 할아버지 감사해요! 콜링!! 풀귀~~~~~~~

(풀귀가 신비로운 푸른 빛을 뿜어 내며 고스트 보틀에서 빠져나온다.)

풀귀 : 저주받은 풀! 풀귀~~~

풀귀는 네 발로 걸어다니는 뱀의 모습이다. 색깔은 연두빛과 초록색이지만 어떤 풀의 색깔로도 변할 수 있다. 풀귀의 필살기는 다른 사람의 몸을 감싸는 것이다. 

멍비에게 빙의 되어 있던 너튜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너튜귀는 떠돌이 생활을 오래하여 낡은 듯한 강아지의 모습이고, 가슴에 너튜브 표시가 달려 있다. 

너튜귀 : 풀귀! 너를 내가 세뇌시켜 주마아아아아아!!!!!

(너튜귀의 가슴에 있는 너튜브 표시가 빛을 발한다.)

풀귀 : 어림없다!! 

(풀귀가 촉수 같은 풀들을 온 몸에서 뿜어 내어 너튜귀를 감싼다.)

(너튜귀는 풀귀의 촉수에 휘감기어 점점 압박 당하더니 부서지고 만다.)

할아버지 : 얘들아~ 여긴 너무 위험하구나. 나의 방어 쉴드 안으로 들어오렴.

(할아버지의 방어 쉴드 안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공모양으로 할아버지의 오오라 안에 쌓이며 순간이동 된다.)

할아버지 : 디멘션 체인지!!! 주차장으로!

...

(아이들이 오오라 안에서 눈을 뜬다. 하지만 차원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이들은 집 안으로 장소 이동이 되었다.)

할아버지 : 왜 주차장으로 차원이동이 되지 않은 거지? 여전히 귀신 냄새가 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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