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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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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영화 8천원 할인쿠폰이 있어 급하게 보러 옴.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 울엄마 브릿킴님과 함께^^

중간 중간 악 소리나게 깜짝 놀라는 장면 2~3번 정도 나옴.
황정민 말고는 다 낯선 배우들인데 연기 진짜 잘함.
낯선 배우들의  등장씬븐터 굉장히 소름돋고 기분 나쁜 느낌이 듦.

인질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전개는 뻔하지만, 보통의 영화의 틀을 깨려는 시도가 있어 긴장감있게 볼 수 있음.

감상평: 너무 무섭고, 소름돋음/배우들 연기 잘 함/8천원 안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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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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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영화루카를 봤다.
바다괴물이 나왔다.
바다괴물들은 물 밖으로 나오면 사람이 된다.
바다괴물들은 오토바이가 타고 싶었다.
바다괴물들은 사람 마을로 갔다. 거기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의 아빠는 바다괴물을 잡는 사람이었다.
바다괴물들은 경기에 나가려고 했다.
루카의 경기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자전거의 경기를 야외에서 했다. 비가 와버렸다. 루카가 비를 맞아서 몸이 젖고 있었다. 루카의 형(친구)가 우산을 가지고 왔다. 아저씨가 형을 박아서 형이 미끄러졌다. 형이 우산을 놓치는 바람에 젖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루카가 우승을 했다.
보고 싶은 사람은 보세요!
이 영화를 보면 포기하지 말라는 것을 배울 거예요.
너무 재미 있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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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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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랑 주렁주렁에 갔다.


제일 먼저 봤던 건 미어캣.

미어캣은 살짝 배고파 보이는 것 같지만 욕심쟁이였다. 음식을 다 먹어치우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동물을 봤다.

혹시 저 동물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그 다음에는 다람쥐를 봤다.

다람쥐한테 먹이를 줬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 다음으로 봤던 동물은 치타였다.

치타가 엄마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게 무서웠다.

다음에는 불쌍한 왈라비였다.

불쌍한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사람이 먹이를 많이 안 줘서 배고파 했고 한 명은 다리를 다쳤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저 호박 오른편에 보이는 녀석도 보았다.


다음으로는 상어도 보았다.

상어는 그냥 그랬다.

그 다음에는 잉어가 있었다.

잉어는 힘이 너무 강해서 쪽쪽이를 그냥 물어 뜯을 것 같았다.

닥터피쉬는 탁터피쉬치고는 너무 컸다. 엄청 컸다.


짹짹이는 사람들이 밥을 많이 줘서 그런지 밥을 안 먹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었지만 동생은 보시다시피 맛집이 되었다.


수달도 있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본 친구는 토코투칸이다.

우리와 친구가 되었고 너무 귀여웠다.

주렁주렁에서 나올 때 찍었던 가족 사진이다.


나와서 기념품점에서 동생은 수달인형, 나는 토코투칸 인형을 샀다. 인형을 살 거면 주렁주렁에서 사는 게 좋다. 왜냐하면 인터넷과 가격차이가 너무너무너무 난다.

너무 재미있었고 또 가고 싶었다. 다시 간다면 토코쿠칸에게 다시 먹이를 줄 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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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ㅡ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
결론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악이 그 자신의 악을 최대한 사용하도록 두심으로 그 분의 은혜가 가장 영광스럽게 드러나도록 하셨다
그리고 악이 날뛰도록 하신 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며 따라서 성도들의 삶이 고통과 환란의 연속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징계가 아니라 그분의 선하신 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주시는 영생의상급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에 의지하여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유다와 같이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따르나 속으로는 돈을 사랑하여 종국에는 예수님의 사랑에서 떨어지는 자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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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마라톤과 같은거야.

내 생각에도 결혼이라는 것은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향기로운 숲속을 여유롭게 산책과 같기보다는 마라톤과 같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때로는 죽을 것 같은 사점을 통과해야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천. 만. 번 쯤 드는...
숨막히고, 죽도록 목마름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그렇지만 충분히 끝까지 달려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줄리안 무어의"결혼은 마라톤과 같은 거야"라는 대사는 가슴을 울렸다.

난 이런 영화가 좋은가보다..
기승전결이 분명하고,,,
CG가 화려해서 눈이 즐거운 영화보단...
잔잔하고, 시와 같은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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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도둑질을 한다거나 거짓말을 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죄란, 인간이 또 한 인간의 인생을 통과하면서 자신이 거기에 남긴 흔적을 망각하는 데 있었다. (P136)

밟아도 좋다. 네 발의 아픔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밟아도 좋다. 나는 너희에게 밟히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고, 너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기를 짊어진 것이다. (P267)

1인칭의 편지체와 전지적 작가시점을 오가며 쓰여진 이 책을 읽으면서 오열을 토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본에 선교하러 간 주인공 사제에게 완전히 몰입했기 때문이다.
참 마음이 아프고,
사제의 선택이 나의 선택이 된 것 처럼 비참하고,
사람들의 교활함에 몸이 떨렸다.

그러면서 한 의문이 들었다.
만약 내가 이렇게 의문을 가지는 것이 허락된다면....
"왜 여전히 침묵하고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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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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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부다 참 좋았다.

나니아 연대기에서는 기독교의 환상적인 매력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는 악마의 입을 통해 증거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고통의 문제와 영광의 무게를 통해서 더 깊은 통찰을...

순전한 기독교에서 나의 교만함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가 만족하는 수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나를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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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 워노스라는 여성 연쇄 살인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에서 어쩌면 우리의 마음의 중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읽었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이들보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고..
그로 인해서 잘 교육받고...
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이렇게 우리의 노력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축복들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겉으로보기엔* 더 착해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행동의 동기이며, 우리 마음의 중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기에...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에일린 워노스와 같은 상황속에 있었다면...
우린 어떤 동기를 가지고 어떤 삶을 선택했을까?

(인물이 영화 속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었던 훌륭한 영화였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울컥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슬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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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가 어릴적 부터 간직하던 모험의 책에 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을 적는 란을 비워두었는데..

우연히 프래드릭슨이 그 뒤쪽을 펼쳤을 때 보여진 것은, 자신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모험을 선사해 줘서 고마워요. 이제 새로운 모험을 찾아서 떠나세요." 라는 글을 앨리가 적어두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의 추억과 이루지 못한 꿈들일 수 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나와, 여기 함께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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