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의 뱃살들에 대한 제 처방은 아래와 같았었구요.  


1. 세끼를 잘 먹기

2. 간식은 안 하기

3. 모든 식사는 6시, 최대 7시 이전에 마치기

4. 하루 10-20분 사이에 땀이 축축히 나는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음..

요 며칠 다시 좀 살이 붙고 있는 중이었어요.

간식이 아주 요망한 놈이더라구요.

간식을 먹으니까 운동과는 상관없이 뱃살이 늘더라구요..

간식 꼭 멀리하세요!!

세 끼 밥이랑은 비교가 안 되요.. 이 녀석은!!!!


그래서 다시 제 블로그를 보면서

제 처방들을 보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있던 차에....

뙇!! 체했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아침도 못 먹고... (점심은 먹었지만) 3시 반 쯤엔 항상 배고파었는데 그 시간이 되어도 배도 안 고프더라구요. 힝~ㅜ.ㅜ


암튼 자꾸 뚱뚱해지려고 해서 처방을 다시 내렸어요.


1. 세끼를 잘 먹기 ---> 유지

2. 간식은 안 하기  -----> 유지

3. 모든 식사는 6시, 최대 7시 이전에 마치기 ---> 유지

4. 하루 10-20분 사이에 땀이 축축히 나는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 하루에 10분 xhit 복근운동하기

(신규) 5. 점심식사 후에 10분 정도 걷기(체함 방지를 위해서)

(신규) 6. 저녁 식사 전에 20분 정도 걷기  


일단 어떤 상황에서도 세끼는 포기할 수 없구요. ㅋㄷㅋㄷ

간식은 요망한 놈이라서 꼭 안 먹을 거예요.

요즘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운동을 10분 이상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xhit복근만 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전 뱃살만 싫어하거든요. 다른 곳은 좀 살 있는 것도 귀엽다고 생각해요.(내 생각이지만, 뭐 내 생각이 젤 중요하죠~^^) 또... 욕심부리니까 바빠서 못해, 피곤해서 못해, 애들이 놀아달라고 해서 못해....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10분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오래 앉아 있다보니 좀 허리가 아파서요. 신규로 5번과 6번을 추가하였어요.   


이렇게 하면 하루에 운동을 40분 정도 하는거니깐(비록 연속해서는 아니지만요~)

가랑비에 옷이 젖듯 제 뱃살도 근육 사이로 꽉 잡혀들어가겠죠? 마치 코르셋을 입은 것처럼^^ 히히히~


지난 번에도 말했듯이 몸무게가 줄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xhit 10분 중에 5분은 이제 하나도 힘이 들지 않고, xhit을 10분해도 예전처럼 땀이 축축히 나지 않는 걸 보면 분명 제 몸은 건강해 지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느리게 지방을 걷어내고 있지만, 건강한 방식으로~

마르지는 않았지만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게~

남들의 시선보다 나의 눈에 예뻐보이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함께 하실래요?


운동을 할 때 그런 상상을 해요. 근육 사이로 지방을 쑤셔 넣는 상상. ㅋㅋ

전 지방이 하나도 없는 몸은 아름다워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탄탄한 근육 사이로 지방이 쑤셔 넣어지는 그런 상상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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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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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의 뱃살들에 대한 제 처방은 아래와 같았었구요.  


1. 세끼를 잘 먹기

2. 간식은 안 하기

3. 모든 식사는 6시, 최대 7시 이전에 마치기

4. 하루 10-20분 사이에 땀이 축축히 나는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일단 제 처방은 전혀 못 지키고 있어요.

망했어요. 망했어~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고 있어요.

요즘은 처방을 잘 못 지키고 있기 때문에 대신 제 몸이 내는 목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예를 들면,

몸이 너무 뻐근한 날이면 스트레칭을 해줘요~ 그러면 뱃살 쯤에서 "나는 아직 안 풀렸어~"하는 말이 들리는 것 같아요. 그러면 복근 운동도 조금 해줘요. 그럼 솔솔 잠이 오거든요~ 그렇게 잠곤 해요.


또 콜라 같은 걸 보면 막 마시고 싶어질 때 물을 한 잔 마시고 콜라를 마셔요. 그러면 이상하게도 콜라가 그렇~~게 맛있지가 않아요.


또... 그날이 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먹기도 싫어요.

그럴 때에는 그냥 조금씩만 먹어요. 그러면 훨씬 덜 부대끼더라구요.


살이 빠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하는 목소리를 듣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는 "말랐어요"하는 말을 들었어용 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빼야지.

남들 보란듯이 살 뺴야지.

이런 건 이제 안 하려구요.

그냥 천천히.. 천천히... 건강해질래요~

뱃살도 꼭 덜어낼거예요~^^

함께 해요~ 건강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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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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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열하게 사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블리 제니입니다. 


저는 35살 워킹맘이고, 

5살 쭈리와 3살 나리의 엄마이고,

개발자인 앤써의 아내이자, 브릿킴님의 하나뿐인 딸이지요.


러블리제니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실행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살을 빼려고 노력 중이신 분들, 실패하신 분들 많으실테니까요.

함께 마음도, 생각도, 의지도 나누면서 모두 모두 건강해집시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나의 뱃살들에 대한 제 처방은 아래와 같았었구요.  


1. 세끼를 잘 먹기

2. 간식은 안 하기

3. 모든 식사는 6시, 최대 7시 이전에 마치기

4. 하루 10-20분 사이에 땀이 축축히 나는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처방들을 잘 지켰더라면 살도 많이 빠졌을텐데... 지키려고 노력만 하고 있는 수준이라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노력은 하고 있어요.

세 끼를 먹으려고, heavy한 간식을 먹지 않으려고 야식을 하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요즘엔 너무 피곤하고 아침도 잘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바빠서... 사실 제대로 안 되고 있긴 해요.

그래서 요즘에는 간식을 많이 하지 않고 하루에 10분정도 스트레칭과 1분정도의 플랭크를 하고 있어요.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체중계는 그대로입니다. ㅋㅋㅋ

다만 살빠진 것 같다고 말해준 사람이 +3 이예용 ㅋㅋㅋㅋ 그리고 옷도 더 헐거워진 느낌*(아.. 이거 정말 애매하긴 한데.. 배부분이 덜 쪼이는 느낌...)이 들어요. 다음 주에 더 노력한 다음 결과는 다시 공유하도록 할께요. 꼭 뱃살은 걷어낼거예용!!!

 

참, 배 안고프면서 크게 안 힘드는 다이어트예용 이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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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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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열하게 사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블리 제니입니다. 


저는 35살 워킹맘이고, 

5살 쭈리와 3살 나리의 엄마이고,

개발자인 앤써의 아내이자, 브릿킴님의 하나뿐인 딸이지요~

 

오늘은 워킹맘의 체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는 아픈 것도 사치인 워킹맘이니까요.

 

저는 아프지 않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5대 영양소가 알찬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일찍 자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가를 즐기고 싶지만.... 그것은 사치이구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위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답니다.

 

1. 운동-운동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 자고 나면 스트레칭을 합니다. 이것도 매일 매일 30분씩 해야지라고 생각하니 그게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래서 몸이 아주 찌뿌둥하고 몸이 '운동 내놔라'고 아우성을 치는 밤에 너무 너무 아픈 부분만 풀어주자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 1분만 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1분 정도 다리를 풀어주면(저는 주리 다리가 제일 아프더라구요.) 팔도 하고 싶고, 어깨도 하고 싶고, 목도 풀고 싶고, 옆구리도 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찬찬히 하고 나면 배 근력 운동도 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체력이 되면 배근력도 하고 그냥 너무 졸리면 배는 안 하고 잡니다.

또 직장에서 집까지 걸어서 20분 거리라서 매일 걸어다닙니다.

특별히 몸짱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하고나면 잠도 잘 오고 기분도 상쾌하더라구요.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2. 영양-반찬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단백질 가루, 오메가3(제가 아킬레스건염이라서), 종합비타민,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D를 챙겨 먹습니다. 네, 물론 한달에 드는 돈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챙겨 먹으면 꼭 아킬레스건염이 재발하거나 혓바닥이 헐거나 감기에 걸리기 때문에 병원비랑 약 값 따지면 그 돈이 그 돈이고 고생만 할 뿐이라 아주 열심히 챙겨 먹습니다. 옛날 옛날 유행지난 옷을 입을 지언정 건강보조제는 꼭꼭 사둡니다.

 

3. 일찍 자기- 일찍 잡니다.

아니면 치열할 수 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정하고 싶고, 직장에서도 친절하고 싶어서 꼭 일찍 잡니다. 피곤하면 짜증이 나고 마음이 좁아지더라구요. 인터넷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지만 꼭 일찍 잡니다. 아무리 늦어도 12시 전에는 자려고 하고 아주 힘든 날은 아이들과 같이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 다음날 직장에서도 똘똘하게 행동하려 하고 우리 아이들과도 하얗게 불태웁니다.

 

4. 여가-여가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재밌게 놉니다. 그게 제 여가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놀이를 합니다. 노래도 부르고 책도 보고^^

또 집에 가면서 신랑이랑 통화도 합니다. 하루 일과도 이야기하고 못 나눴던 부부 간의 문제도 이야기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도 씁니다.

e북도 사서 폰에 넣어두고 시간이 나면 읽어봅니다.

짬짬이 노는 게 더 신나더라구요.

 

이렇게 사니 매일이 아주 치열하긴 하나 그래도 매일이 보람되더라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리는 아주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대한민국의 현재도 우리 손에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우리 손에 있어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나라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직장에서도 열심히, 아이 기르는 일도 열심히 해보아요.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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