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ㅡ엄마 그거 생각난다. 나리 아기 때 엄마가 화장실에 똥누러가면 나리가 잘 걷지도 못하는 걸음으로 아장 아장 걸어와서 문 살짝 열고는 우엥 우엥 울었었어~ 그 잠시도 엄마랑 떨어지는 게 싫었나봐^^
그러면 엄마는 나리 꼭 안고 똥싸고 그랬어 ㅎㅎㅎ
쭈리ㅡ나리야~~너 그러면 똥 냄새 안 났어?
나리ㅡ애기 때는 코 없어~
나ㅡ그럼 애기는 눈이랑 입만 있는거야?
나리ㅡ코는 있는데 그거는 가짜코야

오늘도 나리와의 마주이야기로 귀엽고 마음이 녹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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