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랑 주렁주렁에 갔다.


제일 먼저 봤던 건 미어캣.

미어캣은 살짝 배고파 보이는 것 같지만 욕심쟁이였다. 음식을 다 먹어치우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동물을 봤다.

혹시 저 동물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그 다음에는 다람쥐를 봤다.

다람쥐한테 먹이를 줬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 다음으로 봤던 동물은 치타였다.

치타가 엄마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게 무서웠다.

다음에는 불쌍한 왈라비였다.

불쌍한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사람이 먹이를 많이 안 줘서 배고파 했고 한 명은 다리를 다쳤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저 호박 오른편에 보이는 녀석도 보았다.


다음으로는 상어도 보았다.

상어는 그냥 그랬다.

그 다음에는 잉어가 있었다.

잉어는 힘이 너무 강해서 쪽쪽이를 그냥 물어 뜯을 것 같았다.

닥터피쉬는 탁터피쉬치고는 너무 컸다. 엄청 컸다.


짹짹이는 사람들이 밥을 많이 줘서 그런지 밥을 안 먹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었지만 동생은 보시다시피 맛집이 되었다.


수달도 있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본 친구는 토코투칸이다.

우리와 친구가 되었고 너무 귀여웠다.

주렁주렁에서 나올 때 찍었던 가족 사진이다.


나와서 기념품점에서 동생은 수달인형, 나는 토코투칸 인형을 샀다. 인형을 살 거면 주렁주렁에서 사는 게 좋다. 왜냐하면 인터넷과 가격차이가 너무너무너무 난다.

너무 재미있었고 또 가고 싶었다. 다시 간다면 토코쿠칸에게 다시 먹이를 줄 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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