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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열하게 사셨습니다.
37살의 워킹맘 러블리 제니입니다.
저는 37살 개발자 앤써의 아내이자 브릿 킴 님의 하나 뿐인 딸이고 7살 쭈리와 5살 나리의 엄마지요.

엄마가 너무 감동적인 동영상을 하나 보았다고 하셔서 쭈리와 나리와 함께 보았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두 팔이 없는 한 아이의 엄마가 두 발로 아이의 옷도 입혀주고, 지퍼도 올려주고, 심지어 머리카락도 묶어주는 그런 내용의 영상이었습니다.

엄마는 모성애가 저렇게 놀라운 거야 하면서 엄청 감동받았다라고 하셨어요.

영상을 보면서 엄마는 "너무 불쌍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저는 머리카락을 묶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다"라고 했죠~

그런데 우리 쭈리는 "너무 훌륭하다"라고 하는 거 있죠?

다솔이의 그 멘트를 들으면서 사물을 해석하는 다솔이의 통찰력에 놀랐어요.

그러면서 마음 속으로

'맞아. 저 엄마가 두 팔이 없이도 아이를 저렇게 양육하는 모습은 불쌍한 것도, 신기한 것도 아닌 훌륭한 모습이야.'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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