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전부다 참 좋았다.

나니아 연대기에서는 기독교의 환상적인 매력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는 악마의 입을 통해 증거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고통의 문제와 영광의 무게를 통해서 더 깊은 통찰을...

순전한 기독교에서 나의 교만함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가 만족하는 수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나를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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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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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 워노스라는 여성 연쇄 살인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에서 어쩌면 우리의 마음의 중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읽었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이들보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고..
그로 인해서 잘 교육받고...
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이렇게 우리의 노력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축복들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겉으로보기엔* 더 착해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행동의 동기이며, 우리 마음의 중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기에...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에일린 워노스와 같은 상황속에 있었다면...
우린 어떤 동기를 가지고 어떤 삶을 선택했을까?

(인물이 영화 속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었던 훌륭한 영화였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울컥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슬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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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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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가 어릴적 부터 간직하던 모험의 책에 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을 적는 란을 비워두었는데..

우연히 프래드릭슨이 그 뒤쪽을 펼쳤을 때 보여진 것은, 자신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모험을 선사해 줘서 고마워요. 이제 새로운 모험을 찾아서 떠나세요." 라는 글을 앨리가 적어두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의 추억과 이루지 못한 꿈들일 수 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나와, 여기 함께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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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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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슬생과는 아동들로 하여금 슬기로운 생활을 하기위해서 가르치는 교과라는 것이다.
또한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통합교과이기도 하다.

1. 슬생과는 대주제와 활동주제+기초탐구활동의 이원구조로 되어있는데 탐구활동을 구성할 때는 기초탐구활동(살,무,재,조,만,놀) 중에서 무엇이 주된 활동인지에 포커스를 두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살펴보기-
2. 칭찬합니다. : 친구의 모습을 관찰하여 친구의 모습 중 "~~~"을 칭찬합니다와 같이 발표하는 방법
3. 신문에서 찾아요 : 신문을 펼쳐두고 "00찾기 시~작!" (예-동물찾기)
4. 냄새맞춰 보아요 : 물약병에 여러가지 액체를 담고 냄새로 그것이 무엇인지 맞춰보는 활동
-재어보기-
5. 누가 맞히나? : 길이의 근사값을 맞추는 놀이(이 물건은 클립 몇개의 길이일까요?, 여기서 저기까지는 몇 발자국이나 될까요?)
6. 몇개일까요? : 소주컵에 검은 콩을 담아 대략 몇개인지 예상해보고 직접 세아 맞추어 보는 활동
7. 옮겨 봅시다. : 같은 양을 다른 모양의 용기에 옮겨 담아 보며 상대적 들이를 알게 되는 활동
-조사 발표하기-
8. 박사놀이 : 박사모자는 고깔모양으로 만들어 박사모자 그림을 뽑아 그 모자에 붙여주고 그 모자를 쓴 사람은 박사가 되어서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한다.
9. 인터뷰 : 장난감 마이크 준비-마이크를 대면 반드시 목소리를 2배로 내어야한다는 규칙을 정하면 목소리가 커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0. 당연하지 : 낮과 밤의 차이는? ---가 있지.->당연하지(다같이)->---가 있지.->당연하지(다같이).... 계속해서 번갈아 가면 하는 게임 (나는 별로인 것 같음, 왜? 기껏 생각해서 발표했는데 당연하다고 하면 기분나쁘잖아. )
11. 으쌰으쌰 게임 : 여름에 먹는 음식은?-> 냉면!->으쌰으쌰->수박!->으쌰으쌰....
12. 00에 가면 : 00에 가면 00도 있고, 00도 있고 --도 있고, --도 있고@@도 있고.....

-나의 몸-
13. 나의 지문을 찾아라 : 모둠 별로 A4용지 원하는 곳에 지문을 찍는다.(처음에는 지령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막 찍다 보면 자기 지문이 어디있는지 모름..ㅋㅋ) 그 후 자기 지문을 실제로 관찰하여 어떤 지문이 진짜 자기 지문인지 찾는 활동. 탐정이 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돋보기를 보조 자료로 제시하면 좋음
14. Under the sea 미스테리 상자 : 수조의 옆면에 검정색 막을 씌우고 윗 부분은 손이 들어갈 정도로 칼집만 낸 보자기를 덮는다.
안은 물로 채우고 물에 젖지 않는 물체를 수조에 넣어두고 손으로 만져서 어떤 물건인지 맞추게 한다.
-봄나들이-
15. 나뭇잎 짝 찾기 놀이 : 같은 나뭇잎 두쌍씩을 준비한다. 임의로 반아이들의 이마에 붙여준다. 아이들은 눈으로 상대의 잎을 관찰하고 촉감으로 자신의 잎의 크기와 모양을 예측하여 자신의 나뭇잎 짝이 누구인지 찾아 그 짝과 함께 서야 한다. ( 너무 좋은 활동인 것 같은데..... 자연보호.. 어떻게 할거니?? ㅜ^ㅜ)
16. 나뭇잎 투포환 놀이 : 나뭇잎을 잎으로 불며 정해진 반환점을 돌아오는 게임
-즐거운 여름-
17. 생물과 무생물 분류하기 : 책만드는 방법 교재 604 참고
18. 동물과 식물의 특징 흉내내어 즉흥극 꾸미기 : 식물은 움직일 수 없다는 특징을 아동들이 내면화했는지 확인할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권력자만 동물을 하지 않도록 조정)
-가을 마당-
19.나뭇잎과 열매 짝짓기 : 나뭇잎의 일부와 열매의 일부만 보여주고 짝짓게 하는 활동이다.
20.나뭇잎과 열매를 이용한 장난감 : 고구마, 밤송이 같은 것을 이용한 그.림. 자료를 보여주시면서 해보라고 하시는데.. 가능할까?? 참.
-신나는 겨울-
20. 눈과 얼음 관찰하기 :

www.snowcrystals.com


21. 눈과 얼음 빨리 녹이기 게임하기
22. 겨울철에는 어떤 옷을 입는 것이 더 따뜻할까? : 형광등 및에 흰 비닐 종이와 검은 비닐 종이를 깔고 그 위에 얼음을 두고 어느 것이 더 빨리 녹는지 확인하게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대답하게 한다.
23. 겨울철의 놀이자료 :
www.nol2i.com


-자라는 우리들-
24. 회전판에 자신의 변화모습 꾸미기
25. 아기 때 신발과 지금의 신발 크기 재어보기, 아기 때 신발을 자기 발에 대어 보기
26. 나는 누구? : 아기 때 사진을 가지고와 함께 모아두고 누구 인지 맞추어 보는 것.
-우리마을-
27. 문제주머니 : 책상을 ㄷ 자 형태로 배열, 각각에 시장,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의 기관명을 붙여둠. 교실 중앙에는 책상을 하나만 두고 거기서 문제 카드를 뽑아서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알찬하루-
28. 운동장에 선을 그어 액자를 만들고 그 액장안에 그림자를 만든다. (액자가 극장의 스크린과 같은 역할을 해주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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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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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오늘의 주제는.... "소외된 계층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이 다양한 내용이 있으니 주제 중심으로 살펴볼 것.

1. 저학년에게 학교를 즐겁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
- 1교시에 야단이나 숙제검사 등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져오게 하는 활동을 하고 집에 가기 직전에는 무. 조. 건 "애들아~ 선생님은 오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 공부가 너무 즐거웠지?"라고 물어본다. 그후 "오늘은 어떤 공부가 재밌었는지 말해볼까?"와 같은 발문을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2. 학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쓴다. 편지 뒷면에는 학부모님이 회신서를 써 올 수 있도록 칸을 비워둔다. 회신서란을 두는 이유는 회신서를 안 써오는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해서이다. 보통 이런 아이들이 교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3. 사회 시험공부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시장 관람 활동>
-모둠별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나누어 요약 정리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보고서 구성
-책상위에 의자를 올리고 의자위에 보고서를 붙여 아동의 눈 높이에 맞게 관람하도록 한다.
-1명은 모둠에 남아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3명은 관람한다.
-관람을 모두 마치면 나머지 셋이 자신들이 들은 내용을 남아 있었던 1명에게 설명한다.
-교사는 그 1명들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하여 해당 범위의 O,X퀴즈를 한다.
4. 미니북 만들기
-앞표지 : 책 내용을 포괄할 수 있는 제목이나 그림을 꾸민다. 글쓴이, 출판사이름(창의적으로 생각할 것)
-뒷표지 : 책 내용에 대한 요약을을 쓴다. 가격(중간이면 500원,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면 600원, 오늘은 좀 별로다 싶으면 400원)
바코드도 쓴다. 97889-년도-학년반-번호-몇번째책인지
-보관 : 학기 초 미술시간에 500ml우유통을 예쁘게 꾸며 자신만의 보관함을 만든다. 스카치테이프로 한번 감싸면 일년을 간다.
5. 이면지를 이용한 시화꾸미기
-풀칠은 일자로 한다.
-한면은 시화, 한면은 반 접어 한쪽은 표지로 한쪽은 시를->이야기로
-이면지 세장으로도 가능하다.
6. 나의 국어 단어장
-8장의 A4용지를 1cm간격으로 위로 하여 놓는다.
-그 상태에서 접으면 ㄱ~ㅎ까지를 쓸 수 있는 공간과 단어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단어는 (1-순서 : 단어 : 뜻)의 순서로 적는다.
-나중에 이것을 이용하여 단어시험을 볼 수 도 있다.
7.상습적으로 숙제를 안 해오는 아이는?
- 그 자리에서 그 모둠에서 가장 숙제를 잘 해온 아이의 숙제를 2번 옮겨 쓰게 한다. (이후에는 반드시 해온다. 나라도 그럴 것 같다.)
- 숙제를 해왔을 때는 엄청난 칭찬을 안겨주며 그 아이가 해온 숙제 내에서 대답할 수 있는 발문을 반드시 하나이상 해준다.
8. 미술치료
-9분할 기법 : A4용지를 9등분하여 그 안에 엄마나 아빠의 이미지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려보게 한다. (한부모 자녀 고려하기) 9번째 그린 이미지가 엄마의 진짜 이미지이다.
-가족 동물화 : 가족을 동물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써보게 한다. 상담자료로 활용가능하다.
-동적 가족화 : 가족이 하는 일을 그리는 것이다.
9. 마인드 맵
-사회 1차시에 단원 계획 마인드 맵을 하는데. 가운데에는 그 단원의 상징물을 그리게 하고 주제를 둘째 가지로 제재를 셋째 가지로 하게 한다. 셋째에는 제재와 선택학습 외에 이 단원에서 할 수 있는 현장학습 거리를 생각하여 적어보게 한다.
-마지막 차시 때 세부가지를 그리게 한다. (이때는 여기 적은 낱말을 이용하여 빙고게임을 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사용한 모든 자료를 이용하여 자세하게 세부가지를 그리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이치이다. ㅋㅎㅎㅎ)
10. 모둠구성방법판
일종의 다트판과 같은 형태이다.
1번원-학습이 부진한 어린이들
2번원-우수한 아이들
3,4번원-1,2번의 성별을 고려하여 남학생과 여학생의 이름을 적절히 배분한다.
이것을 돌려가며 매번 다른 모둠을 구성할 수 있다.
11. 모둠 수학 골든벨
-골든벨이다. 풀이과정을 쓰게 하는데, 입으로는 도와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것을 통해서 모둠원들은 수학풀이과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12. 모둠 교재 바구니
- 500ml우유 미니북책꽂이, 화이트 보드, 작은 상자(기타 보드마카-역할별로 다른색, 색연필, 사인펜, 가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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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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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 선생님

창의적 학급 운영 사례

1. " 재미있는 숙제" - 책
2. 이호(오?)철 "살아있는 교실" -책
3. 서정오 " 옛이야기 들려주기" -책
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그림책
5. 백창우 선생님의 인터넷 사이트 중 노래 밥그릇 -아름다운 동요를 들을 수 있는 싸이트

글똥누기 : 잘먹어야 좋은 똥을 누듯, 잘 살아야 좋은 글이 나온다.
따라서 경험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무턱대고 교실에서 글감을 줄 것이 아니라, 경험을 하게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
매일 아침 1줄 글쓰기-->쓴 내용 교사에게 보이기-->잠깐 마주 이야기

자세하게 쓰기와 길게 쓰기의 구분 : 때와 곳을 명확하게 쓰는 것이 자세하게 쓰는 것이다. 아동에게 지도할 때에는 "니가 쓴 글을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그 사람이 궁금한 내용이 없게 쓰는 것이 자세하게 쓰는 것이란다."라와 같이 지도 가능

일기(난 일기 별로야...ㅋㅋ) : 일기를 안 써도 매일 매일 일기장을 제출하게는 해야한다.

문집 : 처음 시작은 학급 신문형태로. (1달에 1번)
자신이 쓴 글 중 하나 고르기-->컴실에서 학급 홈피에 댓글 형식으로 자신이 고른 글 입력-->한글에 오려부터 2단 편집 후 신문으로 배부

싸움 글로 : 싸움에 대해 글쓰기-->바꾸어 읽고 자신의 처지에서 답글 쓰기-->반복해서 하다보면 친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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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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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를 보러 갔다. 대구에.. ㅋㅋ
R석을 예매했다.
늘 R석을 예매한다. 왜냐하면 왠지 VIP석은 사치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자리는 왠지.... 자리 때문에 감동이 덜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Anyway, 계명아트센터에서 하는 맘마미아를 보러갔다.
개인적으로 계명아트센터는 대구 오페라 하우스보다 훨씬 더 좋았다. 사실 이 정도 공연 환경이라면 2층도 문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노유정 이 사실을 꼭 기억해라. 담엔 S석이야, 오케이??)
하지만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주차비를 받았다. 그것도 1000원이나. Oh my~~~

공연은...
처음에는 그 딸, 그 딸,,,, 그 딸,,, 이름이 뭐더라~암튼 그 딸 목소리가 너무 간드러져서 '이론, 이거 공연에 집중하기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으나 공연이 중반을 넘어서자 그 캐릭터의 밝은 분위기와 맑고 귀여운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다. 20살에 결혼을 결심한 귀엽고 순진한 아가씨... ^-^

최정원은.... 음,, 글쎄.
공연 내내 크게 와닿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공연 막바지에 웨딩드레스를 입혀주며 하는 노래에서는 눈물이 저절로 났다. 최정원의 노래실력 때문이 아니라 가사 때문에...
"너를 학교에 보내고 집에 남은 나는 너무 외로웠다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이렇게 노래하는데..
난, 어머니와 이렇게 공연을 보는 내가 너무 행복했고, 이렇게 자유롭게 어머니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너무나 슬퍼졌다. 어머니와 보내는 이 순간을, 어머니와 마시는 커피를, 어머니와 하는 대화들을 모두 잘 기억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전희경은,,, 와~ 키가 되게 크고, 눈도 되게 컸다. 그 만큼 표정표현과 동작표현도 큼직 큼직해서 좋았다.
그리고 ... 전희경 친구로 나오는 단발머리... 그 단발머리.... 이름이 뭐더라, 그 분이 난 사실 제일 좋았다. 유쾌하고, 목소리도 좋고, 그 분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마치 아웃백의 스테이크 옆에 있는 그 짭쪼롬하고 새콤한 콩 처럼 자극적이고 신선했다.

그리고,,,
난 이제 관람 후기를 쓰는데 좀 지쳤나보다. 헤헤헤...

암튼 엄마와
1년에 한번 공연을 보러가는 가을은 참 행복하다.
1달 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예매를 하고,
1주일 전부터 두근 두근 하고,
몇시간 전부터 화장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고, 서로가 입을 옷을 골라주고,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에서 맛있는 화이트 모카도 사고,
시간이 모자라 차에 앉아 빵을 먹긴 했지만,
같은 장면을 보며 같이 웃고, 울고, 손잡고 화장실도 같이가고,
엄마가 좋아하시는 대구의 맛집도 같이 가고,
시내에서 충동구매로 5000원짜리 귀걸이도 사고,
이렇게 , 이렇게, 엄마랑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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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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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주무실 때 놀아달라고 해도 한 번도 나를 귀찮아 하지 않으셨던 우리 아빠.
그렇게 아프실 때도 나에게 짜증 한 번 내지 않으셨던 우리 아빠.
나의 모든 중요한 일 가운데 함께 해 주셨던 우리 아빠.
졸업식, 나의 공연, 교사가 되었을 때의 운동회, 교사로서의 학예회, 발령인사 갔을 때, 대학교 면접시험,
언제나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셨던 우리 아빠.
늘 나에게 채널권을 양보해 주셨던 우리 아빠.
늘 나에게 메뉴 선택권을 양보해 주셨던 우리 아빠.
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나를 사랑해 주셨던 우리 아빠.
학교 앞에서 내가 나올 때까지 매일같이 기다려 주셨던 우리 아빠.
등산 가기 싫어하는 딸에게 거절 당할 것을 알면서도 늘 같이 등산가자고 해주시는 우리 아빠.
내가 했던 작은 일에도 감동하셨던 우리 아빠.
나의 성공을 마치 자신의 성공처럼 기뻐하셨던 우리 아빠.
늘 우리딸이 최고라고 말해주셨던 우리 아빠.
내가 하는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귀울여주셨던 우리 아빠.
과일을 좋아하셨던 우리 아빠.
병상에 누워서 까지 나의 퇴근을 걱정해주셨던 우리 아빠.
내가 퇴근해서 병원에 가면 울면서 나를 안아주셨던 우리 아빠.
병원에서 내 친구들이 병문안 온다고 하면 머리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몇 시간 동안 고개를 들고 앉아 계셨던 우리 아빠.
내가 목 아플까봐 아침 마다 따뜻한 차를 끓여 놓으셨던 우리 아빠.
내 투정을 다 받아 주셨던 우리 아빠.
내가 아는 한 최고로 맛있는 칼국수를 끓여주시는 우리 아빠.
늘 나를 1순위로 여겨주시는 우리 아빠.
진정한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 주셨던 우리 아빠.
가족 간에는 무엇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셨던 우리 아빠.



나의 최고의 개그 콤비.
인생을 밝게 보는 법을 가르쳐 주신 분.
내 인생을 끌어주었던 원동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축복.

당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무한하심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당신을 볼 수 도, 당신과 이야기 할 수 도 없지만
나는 언제까지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고, 당신을 만나는 날 당신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당신이 없는 남은 인생 또한 열심히 살겠습니다.

You are my Number 1.
완전 소중 우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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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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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 사랑하는 선생님...
천 번을, 만 번을 불러도
닳지 않는 말
선생님, 나의 선생님

언제나 생각나는
웃는 얼굴,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웃음
선생님, 모두의 선생님

학교의 으!뜸!인
우리 선생님...
사랑합니다.
------------------------------------------------------------
생일이라고 시를 선물로 받았다.
편지도 선물로 받았다.
마음을 받았다.

교실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보다가 눈물이 흘렀다.
아이들의 사랑이 과분해서...

부끄럽다고 친구 몰래 선물을 건네는 아이.
아침부터 교실을 꾸미고 이벤트를 준비하는 아이.
편지를 쓰는 아이.
스승의 날의 약속을 지킨 아이.

아이들의 사랑이 마음에서 부터 넘쳐나 눈물이 난다.
내가 이 아이들로 부터 이정도의 사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일까?

내가 많이 사랑해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나를 많이 사랑해주니...
이걸 어떻하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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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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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될 것을 믿는다.
나는 내가 용기가 넘치는 사람이 될 것을 믿는다.
나는 내가 지금 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이 될 것을 믿는다.

주께서 내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셨으니 선하신 주님께서
나를 사랑과 용기가 넘치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것을 믿는다.

주님을 알게 해 주심이 감사하다.

지금도 나에게 하나님 당신을 더 알려 주고 싶어하심이 감격스럽다.

나의 운명과 삶이 주님께 설득당한 것 처럼
나의 이성 또한 주님께 완전히 설득당하기를 소망해본다.


-박영선 목사님의 '하나님의 열심'을 3장까지 읽고 나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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